• 온바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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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징 홉슨 기린사(麒麟社)에 쏟아진 우박.




[현장뉴스 ㅣ 회원 에벤에셀] 7일 오후, 베이징 한인 밀집지역 왕징(望京) 지역에 우박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베이징시기상대는 7일 오후 5시 천둥 노란색(파란색<노란색<오렌지색<빨간색) 경보를 발령했다. 발령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왕징 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으며 오후 6시부터는 폭우와 함께 우박이 쏟아졌다. 때 아닌 우박에 현지 시민들 모두 신기하게 쳐다봤으며 일부 시민은 우박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왕징 뿐만 아니라 베이징 도심 지역에도 폭우와 함께 우박이 쏟아졌다.



현지 시민들은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베이징에 우박이 내린 사진을 잇따라 게재했다. 일부 지역에는 달걀만한 우박이 내려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갑작스레 내린 집중 호우로 왕징을 비롯해 시내 도로는 물에 잠겼고 직장인들은 퇴근길에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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