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회사들의 실제 반응에 대에 소식통은 “‘당 대회가 끝나 돈 좀 벌까 했더니 200일 전투라는 명목을 만들어 또 다시 숨통조이기에 들어갔다’고 불만을 멈추지 않는다”며 “‘우리는 무역을 하는지, 정부의 심부름만 하는지 모르겠다’ ‘200일 전투 기간 돈 버는 연습만 할 것 같다’고 (당국을) 대놓고 비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려명거리는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용흥사거리 영생탑까지 새로 건설되는 거리로, 김정은은 지난 3월 18일 현지시찰을 통해 평양 제2의 미래과학자거리인 려명거리 건설을 직접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3일 공사착공식이 진행됐고, 이후 김정은은 올해 안에 반드시 건설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