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et]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2017 Sapporo Asian Winter Games)’이 지난 19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8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 가운데 아시아 31개국의 동계스포츠 선수들이 메달 사냥에 나서고 있다.
‘겨울의 감동을 공유하고 더 큰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의 ‘Beyond Your Ambitions’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에서 출전선수들은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등 5개 종목에서 금메달 64개를 놓고 오는 26일까지 경쟁한다.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투르크메니스탄, 베트남, 스리랑카는 동계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선수를 파견했다.
142명의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5개를 획득, ‘2003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게임’ 이후 14년 만에 종합 2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