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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예술단 평양 공연실황] '친구여'부터 '빨간맛'까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우리 예술단의 공연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 - 봄이 온다'가 어제(1일)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렸습니다.

공연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비롯해 북측 정부 요인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가왕 조용필, 최진희, 강산에,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알리, 서현, 김광민, 그리고 걸그룹 레드벨벳까지 11팀(명)의 가수들은 3층으로 이뤄진 1천500석의 공연장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26곡의 노래를 선사했습니다.

[서현 / 사회자] "서로 얼굴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하나라는 것을 느끼면서 마음 깊이 감동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취재 :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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