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아메리카 들소가 나타났습니다.

다 큰 들소는 어깨높이만 평균 2m에 몸길이 3m가 넘는 거구인데요.

아메리카 들소가 나타나자 2차선 도로가 마비됐습니다.

그런데 중년 남성이 아메리카 들소를 향해 저리가라고 외칩니다.

들소는 남성을 향해 위협적으로 접근하며 불편해진 심기를 드러냈는데요.

다행히 남성은 다치지 않았고 들소도 어슬렁어슬렁 숲 속으로 사라집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는 올해에만 2명이 아메리카 들소 때문에 다쳤는데요.

당국은 아메리카 들소가 나타나면 최소 20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웬만하면 다른 길로 돌아가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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