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7
  • 언어선택
25개 국에서 해외언론사 사주 및 편집인들 30여명 참가, 상호 언론 공조 네트워크 구축... 2017년 설립후 처음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 받아... 도약 계기 마련
[뉴스비전 | 최규현 기자] 2022년 가을 대한 영성문화 대축제가 11월 6일 양제동 더 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동 행사는 "지금은 병란 개벽기, 나와 가족의 질병을 물리치자"는 표어를 내걸고 '무병장수 선려화 치유수행'이라는 주제로 참동학 증산도 STB동방신선학교, STB 상생방송이 주최하고 증산도본부 후원으로 약 2천여 명의 신도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동 축제행사에 사단법인 해외동포언론사협회(회장 김훈)는 공식 게스트 단체로 초청받아 7일부터 열리는 제4회 국제포럼에 참석하는 25개국, 30여 명의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 및 편집인들 모두가 참석했다 .

증산도는 우리나라 고유종교인 신교를 이었기 때문에 민족종교라고 한다.

1975년에 대전시 대사동에서 ‘대법사증산교’라는 이름으로 창교하여 종도사(宗道師: 뒤에 태상종도사)가 되었고, 아들 안경전을 교화원장으로 삼아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1980년에는 대전시 중구 괴정동에 교당을 신축하여 증산도장을 설립했고, 후에 증산도로 교명을 바꾸었다. 그 후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해외에도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협회는 금번 증산도 대축제 초청행사를 계기로 증산도 해외홍보 역할에도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는 2017년에 창립되어 750만 해외동포의 대한민국의 소중한 언론 자산으로 한민족 공동체 발전을 도모할 중요한 국제 언론 네트워크로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협회는 7일 오전 국회의사당 제3 간담회실에서 총회를 통해 재외동포재단 언론지원금 사용에 대한 논의와 언론진흥재단 동포 언론 공익광고 방향, 향후 협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제안 및 논의에 이어 4박 5일 일정의 역사 및 문화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국회 박물관 2층 체험관에서 모든 회원사 대표 및 편집인과 50여 개 각종 해외동포 관련 단체장을 초청하여 재외동포 기본법과 재외선거법에 대한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부 관련부서에 정책적 건의서를 제출함과 동시에 회원사 간 정보교환과 상호 소통을 통해 협회 위상제고 및 동포사회 매체간 결속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관련뉴스/포토 (5)
#태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