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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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바오닷컴] 제퍼리스 애널리스트들은 10월 16일 월요일 보고서에서 애플 iPhone이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긍정적인 성장을 보였으며, 이는 주로 화웨이, 샤오미, 아너 등 안드로이드 기기의 판매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애플 iPhone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큰 하락을 보였고, iPhone 15 출시 이후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화웨이는 iPhone을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 자리에 올랐다.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에서의 약한 수요는 결국 2023년 iPhone 15의 전 세계 출하량이 예상치보다 낮아지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추세는 iPhone이 내년에 화웨이에 '질 것'임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들은 안드로이드의 출하량 증가가 할인 때문만은 아니라고 주장했고, iPhone 15 모델을 제외한 iPhone 할인은 안정적인 반면 안드로이드 평균 할인은 "높지 않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중고 iPhone 15 기기가 모두 "공식 판매 가격보다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다"며, 이는 또한 중국에서의 약한 수요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모건 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10월 16일 보고서에서 애플 목표가를 215 달러에서 210 달러로 낮추었다. 애널리스트들은 공급 문제로 인해 이제 회사의 12월 분기 실적에 대해 "더욱 신중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분기 별 iPhone 판매 예상치를 8% 낮추었다.

모건 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9월 분기 중국에서의 애플 매출액, 서비스 매출액 성장률, 총 마진 및 매출액 성장률을 주목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12월 분기 실적 전망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CNBC의 견적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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