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5-04
  • 언어선택











인사말을 전하고있는 연변한인상회 박왕근 회장


연변한국상회 2007년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5일 연길시 원항호텔에서 열렸다.

연변 한국상회 회원들과 연변에 거주하는 한국인 및 연변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올해 송년의 밤에서는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제1부 총회에서는 회장 인사말로 시작하여 2007년 한해동안의 연변 한인상회의 각종 행사보고와 감사보고 및 공로패 증정식이 있었다. 연변 한인상회 박왕근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며 관심과 애착으로 지지해준 연변정부 및 연길시 정부에 감사드립니다. 2007년 한 해 동안 물신양면 후원과 협찬으로 용기를 주신 회원사 및 관련업체 모든 분들이 다가오는 2008년 새해 건강하시고 가정의 평안과 사업의 발전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고 전했다.

총회에 참석한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 정윤식 영사는 "연변한국상회 '송년의 밤'행사를 축하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여 마음으로 한중간의 우의에 기여하는 한국상회로, 중국 조선족들과 따뜻한 감정으로 교류하는 한국상회로 발전할것을 부탁합니다.새해 연변 한국상회의 모든 일들이 순조롭기를 기대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축하노래를 부르고있는 강혜정가수

이어진 2부에서는 연변방송국예술단 가수 강혜정 씨와 김광민 씨, 대성외국어학원의 합주연주, 한국국제학교 SUM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또한 행사 도중에는 "사랑 모금함"돌리기 헌금 활동으로 불우어린이들한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여 행사분위기를 뜨겁게 고조시켰다.

행사 마지막에는 행운권 추첨으로 아시아나와 대한항공 왕복항공권과 박왕근회장이 후원한 29인치 TV 및 각 기업들이 후원한 푸짐한 상품들이 참석자들에게 골고로 돌아갔다.[온바오 연변 김미화]

관련뉴스/포토 (12)
#태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