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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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시내에 새로운 교통수단인 자기부상열차가 생긴다.



베이징 지역신문 징화시보(京华时报)는 16일, "베이징시 교통위원회 류샤오밍(刘小明)이 15일 베이징시 교통과학기술창신대회에서 베이징시가 자체적으로 중저속도의 자기부상열차를 개발해 시범 운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베이징시 교통위원회 정보센터의 왕강(王刚)주임은 "중국은 완전한 자체 기술로 개발한 중저속 자기부상열차를 베이징시에서 가장 처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보통의 고속자기부상열차가 시속 400~500km인데 반해 중국 자체기술로 선보이는 중저속 자기부상열차의 속도는 시속 100km다. 그러나 승객이 실제 탑승하게 되면 안전속도 시속 60~80km로 운행된다.



징화시보에 따르면, 중국 자체개발의 중저속 자기부상열차는 지하철이나 고속 자기부상열차에 비해 소음이 적어 베이징시가 도심지 교통수단으로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온바오 한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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