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문제 비롯 다양한 상담 실시로 회원사의 큰 호응 얻어

연변한국상회는 연변 내 기업가들의 법률적 애로사항을 도와주기 위해 ‘법률 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지난 7월 22일 성보호텔 12층에 위치한 한국상회 사무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국무역협회 베이징 대표처의 최용민 부장과 금성통달법률회사의 강 철 변호사가 참석해 최근의 위안화 평가절상과 노무 문제, 수출입 관련 사항, 프랜차이즈 사업, 유통분야 문제 등에 대해 중국 내에서의 사례를 중심으로 폭넓은 상담을 실시하였다.

이와는 별도로 23일에는 경복궁 식당에서 한국상회 임시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세계 한인회장 대회'의 참석 결과 보고에 이어, 8월말로 예정된 한-중 청소년 탁구대회와 오는 9월 3일 열릴 예정인 한국인 체육대회를 앞두고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등 다양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한국상회의 도경주 회장은 “8월말과 9월초에 큰 행사가 연이어 열리는 만큼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회원사들과 일반 한국인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2005년 8월 1일∼8월 7일 제24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