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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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통해 회비 인하 결정, 회원 배가 운동도 벌이기로








지난 12월 17일 연변한국상회는 2005년을 결산하는 정기총회와 송년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


송년의 밤 행사에 앞서 열린 총회에서는 2005년 사업보고 및 2006년 예산안에 대한 승인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현재 월 200元인 회비를 100元으로 인하해 보다 많은 회원사와 가족들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 회원사가 회원배가운동에 나설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총회에 이어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는 회원사와 가족들 150여 명이 참여해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게임대회 등을 통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한편 행사에 앞서 연변한국국제학교의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동요와 캐롤송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9-3절 전주(全州) 노래자랑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형단 양이 축하공연을 펼쳐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변한국상회의 도경주 회장은 “아쉬움 속에서 2005년은 이렇게 보내지만, 내년에는 한국상회 및 연변 한국인사회에 새로운 도약이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축사를 남겼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는 어느 해 보다 알차고 내용 있게 진행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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