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동포 여러분의 자랑이듯 동포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순방 첫 방문도시인 뉴욕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벌써 뉴스를 통해 다 알고 계시죠? ^^ 

그 첫 일정으로 우리 교민들부터 만난 대통령. 이역만리 타국에서의 고충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우리 동포들에 대해 고마움과 자랑스러움 또 애틋함을 담아 이렇게 말했답니다. 

450여명의 교민들이 꽉 찬 홀. 교민들은 대통령의 발언 중간중간마다 열렬한 박수로 대통령과 매한가지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빨간색 고름의 하얀색 한복 차림의 대통령은 이 한복색처럼 밝은 우리나라의 미래와 안정, 새로움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특히 북핵 도발 등 안보위기에 대해서는 명쾌한 발언으로 '정리'했는데요,^^ 그 발언을 아래에 요약해드립니다~! 

"걱정 마십시오. 우리 정부는 빈틈없는 강력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고, 미국·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굳건한 공조를 강화하면서 단호하고 차분하게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도 안정을 유지하고 있고, 국내외 기업들도 투자확대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고 한국 채권에 대한 외국인들의 순매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가 북한의 위협정도로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세계가 알고 있다는 증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