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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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산관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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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833-5525517
1234
    주소
  • 쓰촨 러산 어메이산시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2,357.7km
중국 5A급 관광지. 쓰촨성[四川省] 어메이현(縣)의 남서쪽에 있으며 중국 불교의 성지로 알려진 산.
높이 3,092m. 쿤룬[崑崙]산계 동쪽 끝 췽라이[邛崍]산맥 중의 한 산으로 고생층의 사암·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많은 동식물의 서식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5000여종의 식물과 2300여종의 동물이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1996년에는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어메이산은 우타이산[五臺山]·푸퉈산[普陀山]·주화산과 더불어 중국 4대 불교 성지의 하나인데 특히 보현보살(普賢菩薩)의 영장(靈場)으로 알려져 있다.

어메이산은 불교가 전래되기 전부터 도교의 성지였다. 이후 불교가 전래되어 융성하면서 불교의 성지로 변모되어갔다. 특히 산중에 있는 복호사(伏虎寺)는 도교사원으로 창건되었다가 불교사찰로 변화하였다. 그외 보국사, 만년사, 금정사, 우심사(牛心寺) 등의 절이 많이 있다. 특히 금정사에는 높이 48m의 사면십방보현좌상(四面十方普賢座像)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어메이 십경(十景)’ 같은 경승이 많아 피서나 산행을 즐기기에 알맞다. 정상에는 항상 차가운 기운이 감돌고, 늘 구름과 안개에 덮여 있어 ‘불광(佛光)’ 즉 브로켄(brocken) 현상을 볼 수 있으며 그외 일출, 운해, 승등이 어메이산의 4경으로 손꼽힌다.

산을 오르는 길은 보통 보국사에서 시작한다. 자동차로 굽이길을 1시간 정도를 오르면 대형 케이블카를 타고 금정까지 오르게 되어있다. 어메이산의 케이블카는 101명이 탑승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며 독일에서 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