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주소 : 길림시 吉林市 청도가 靑島街 188호
◎ 사적지 : 손정도목사가 기독교를 통하여 민족의식을 고취시킨 교회가 있던 곳
◆ 길림성 밖 조양문 근처 삼풍잔이라는 간판을 단 여관 가까이에 손정도의 예배당이 있었다고 전한다. 손정도는 평남 강서군 출신으로 감리교신학대학을 졸업하고, 1911년 안수목사가 되어 1921년 길림으로 온 이후 우마항牛馬行에서 조선인교회를 세우고 전도사업을 전개하였다. 또한 길림농업호조사 등을 조직하여 재만한인의 권익신장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현재 교회는 옛 모습을 찾을 수 없고 ‘우마항농부산품 무역중심’으로 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