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일:1922년12월
◆학생수:686
◆교원수:
◆본교의 전신은 1922년 10월에 설립된 류하현 삼원포동명(東明)학교로서 교장은 기독교목사인 한경의(韓敬禧)였다. 광복후인 1947년 7월에 강가점 동광중학교를 본교에 합병하고 소학과 중학을 가르고 중학교를 정식으로 동명중학교로 명명하였다. 고아복후 제1임교장은 권용하였다. 1949년 교지를 류하현성 남가(南街)에 옮기고 교명을 류하현조선족중학교로 개칭하였다. 1968년 극좌적로선에 의해 페교되였다가 1971년 가을 삼원포와 강가점 두곳에 류하현조선족 제1중학, 제2중학을 세웠는데 황해우, 황도순이 각각교장직을 맡았다. 그후 전현 광대한 조선족군중의 요구에 의해 1981년 9월에 류하현조선족완전중학교를 회복하였는데 교장 박해진, 교원 34명, 학생 441명이였다.
◆본교는 현재 겨례의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 사진 설명 : 왼쪽으로부터 첫번째분. 독립운동가이며 초창기 은양학교 초대교장인 방기전 장로. 1920년 배일교육을 했다는 죄명으로 학교가 강제폐교되였고 방기전도 일제토벌대에게 잡혀 통화로 압송되여가던 도중 합니하 광화의 다리밑에서 내가 무슨 죄가 있냐며 일제에게 달려들다가 군도에 몸이 네동강으로 잘려 장렬히 순국. 1990년 한국정부는 <<우리나라 자주독립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바 크므로 대한민국헌법의 규정에 의하여>> 건국훈장.애국장을 추가 수여하였다. 왼쪽으로부터 두번째분. 독립운동가이며 은양학교를 이은 동명학교의 창시자. 제2임교장인 한경희 목사. 배일교육을 했다는 죄명으로 여러차례 투옥되였다. 1935년 12월, 현재의 중국 흑룡강성에 파견되여 목사의 신분으로 독립운동선전활동을 하였는데 우쑤리강 진보도에서의 선전활동시 토비들에게 강탈당했는데 꽁꽁 얼어붙은 우쑤리강에 구멍을 뚫고 밀어넣는바람에 애석하게 세상을 하직하였다. 한국교회에서는 서울에 한경희목사를 위해 <<순교비>>를 세웠다. 1996년 7월, 한국정부는 동명학교 교장, 기독교목사의 신분으로 독립운동에 혼신을 다해 그 공적이 확인되여 건국훈장애국장을 수여한다는 내용의 대통령훈장을 수여하였다.
왼쪽으로부터 세번째분. 한경희목사의 장남이자 중국 황포군관학교 졸업생인 한청옥. 1928년 친일파의 밀고로 한경희교장이 3년간 유기형을 받고 신의주에 투옥되자 한청옥이 제3임교장으로 임명되였다. 1930년 연변에서 파견되여 온 박기주, 그리고 교사들과 함께 독립운동에 관한 사무를 연구토론하던중 백운각 암살단의 총에 맞아 세상을 하직. 한청옥의 묘지는 현재 유하현 삼원포 서산에 모셔져 있는데 해마다 청명절이면 조선족학생들이 성묘하러 가군 한다. 후 북한에서 열사로 추인하였다.
왼쪽으로부터 네번째분. 한경희목사의 차남이신 한진옥. 1947년 동명중학교장으로 임명되였다. 현재 연변대학 퇴직교수로 중국.연길시에 거주하고 계신다.
◆부교장실：0448-7232131
◆ 팩스：0448-7226778
◆작성일:2006년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