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평일 영업 11:00-23:00 베이징 산리툰지역에 위치한 리장(丽江) 음식 전문점.
한국영사관 맞은편 약 300미터 지점에 있다.
예쁘게 꾸며놓은 계단을 따라 3층에 올라서면
리장 나시족의 복장을 갖춘 종업원이 반갑게 맞이해 준다.
가격대는 1인당 50-60 위안정도이고 많은 메뉴때문에 음식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벽한쪽에 붙어 있는 사진이나 메모들은
최근 이곳을 찾아간 중국 젊은이들의 흔적인 듯 싶다.
一坐一忘(yi zuo yi wang)이라는 가게의 명칭은 오래전 리장에 위치한 한 여관(객잔)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곳에는 一坐라는 남자주인과 一忘이라는 여자주인이 있었는데
남자주인一坐은 한번 앉으면 일어날줄 모르는 화가였고
여자주인一忘의 가장 큰 특징은 뭐든지 금세 잊어버리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여관(객잔)을 찾는 모든이들이
이곳에서 만큼은 시끄러운 속세를 잊기를 바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