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직할시 중구역 종로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사당이다. 북한의 국보 문화유물 제6호이다. 평양시 중구역 종로동에 있으며, 영숭전(永崇殿)이라고도 한다. 고조선을 건국한 단군과 고구려의 시조인 동명왕을 제사지내던 조선시대의 사당으로, 1429년(조선 세종 11)에 창건했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타버린 것을 1617년(광해군 9)에 중건하고, 1724년(영조 원년)에는 '숭령전'이라는 사액을 받았다. 1804년(순조 4)에 또다시 불에 타버렸으나 곧 복구되었다.
[출처] 숭령전 |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