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서면 선연리에 위치한 군산공항은 1970년 8월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함께 미군비행장에 개항해 서울편이 운항되다가 1974년 3월 오일쇼크 때 석유 절감 차원에서 중단 되었었다. 1992년 12월 미군 기지 옆에 현재의 군산공항이 개항돼 서울~김포 노선 및 제주 노선을 운항하며, 연간 최고 45만 7천명의 이용객을 기록하기도 했다. 근래 승객 감소로 아쉽게도 김포 노선이 2002년 5월 이후로 운항이 중단했다. 군산공항은 1992년에 지어진 단층청사로 연 44만명의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여객청사 바깥으로는 차량 387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