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5-02
  • 언어선택
카이스갤러리
+
  • 02-511-0668
1234
    현지어
  • 카이스갤러리
  • kaiseugaelreori
    분류
  • 전시/극장 > 갤러리
    주소
  • 서울 강남구 청담동 97-16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7.3km
열린 갤러리 청담동은 오래전부터 서울 갤러리 문화의 한축으로,강남의 갤러리 문화를 대표했다. 그 중심이 청담동과압구정을 잇는 청담 패션거리 옆의 갤러리 골목이다.줄리아나 갤러리, 유진 갤러리, 샘터 화랑 등 크고 작은갤러리가 이미 오래전부터 자리해왔다.카이스갤러리도 그 가운데 하나로 노장과 소장을연결하는 중견 갤러리다. 1997년 게르하르드리히터(Gerhard Richter)를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작가들의작품을 전시해왔다. 카이스갤러리의 가장 큰 특징은 복합적인 공간구성이다. 우선 기존 갤러리의 틀을 파괴했다. 2001년김종규가 설계한 건물은 갤러리와 카페, 퓨전레스토랑으로 이뤄졌다. 미술품은 갤러리에 한정되지않고 공간을 넘나든다. 전시의 개념이 공간을 향해활짝 열려 있는 것이다. 첫 만남은 cArt cafe다. 갤러리 본관으로 접어들기 전1층의 필로티(pilotis, 기둥만 있는 공간) 곁에 자리한카페인데, 본래부터 카페라기보다는 또 하나의갤러리였다. 갤러리의 접근성을 높이고 자유로운성격을 부여하려고 카페로 만들었다는 것이 맞겠다.인테리어 하나하나도 카페보다는 갤러리에 맞췄다.지난해부터는 완전히 갤러리로 역할을 전환하면서전면 유리창과 필로티 공간의 장점은 그대로 살렸다.2층 본 전시실로 이동하기 전 부담 없이 작품을 감상할수 있다. 작품의 선정도 공간의 특징에 걸맞게 좀 더젊고 실험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담았다. 작품 중심의 카페 & 레스토랑 필로티를 지나 계단을 오르면 갤러리 본관이다.갤러리는 3개의 전시실을 가지는데 넓은 공간이시원스럽다. 하지만 심심하지는 않다. 2층은 하나의공간에 계단을 두어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을구분했다. 하나로 연결된 공간이지만 별개의 전시실로존재하는 것이다. 또한 벽을 잘 활용해 동선을 따라모서리를 들고 나며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다.모든 것을 한꺼번에 보여주기보다는 모서리를 두어새로운 공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전시실의한쪽 면은 청담 패션거리를 향해 전면 유리창으로설계해서 바깥의 풍경을 작품처럼 품을 수 있다. 3층의제3전시실은 층을 구분해 별도의 공간이라는 느낌을강조했다. 2층에서 계단을 통해 올라가는데 공간의설계가 재미나다. 각 전시실은 화이트 톤의 화사한색으로 통일성을 주면서도 저마다의 특징으로차별화했다. 1층의 cArt cafe 곁에는 퓨전 레스토랑 MUVI도 있다. 두공간은 같은 층에 자리하지만 건축 재질의 차이와필로티를 두어 구분지었다. 노출콘크리트와코르텐강(내후성 강판, 녹슨 철 느낌) 소재는이질적이지만 필로티의 여백으로 화합한다. MUVI는無比(무비)를 뜻하는 말로 ‘비교할 바 없는’자신감을 담고 있다. 레스토랑은 여러 개의 프라이빗공간으로 이루어졌는데 공간마다 작품의 배치가두드러지고 개개의 공간 자체로 하나의 작품처럼존재한다.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을 뿐 아니라레스토랑의 본래 목적인 맛에도 충실해 일대에서 제법이름이 났다.* 김은진 작가의 지독한 성스러움이 전시 중인 카이스갤러리* 코르텐강과 자연 돌의 이질적인 소재가 만나 오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노출콘크리트와 코르텐강 소재를 이용한 인테리어가 강한 인상을 준다* 1층에는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 마련돼 있다* 건축미가 돋보이는 청담동 갤러리 골목의 대표 갤러리인 카이스갤러리의 외관* 계단을 통해 올라가는 공간 설계가 재미있다* 화이트 톤의 넓은 공간의 전시실* 모서리를 이용한 독특한 공간 설계는 새로운 공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김종규 건축양식 | 청담동갤러리 | 카이스갤러리 |미술관 |공간개요 청담동 갤러리 골목에 있는 대표 갤러리. 1997년 전을 열어 미술 애호가들과 교류를 시작했으며 2001년 지금의 건물을 세웠다. 1층 갤러리 카페에서는 신진 작가들을 중심으로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2층 갤러리는 기성 작가들 중심으로 전통 방식의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퓨전 레스토랑도 같은 건물에 자리한다. 특히 이 모든 공간을 아우르는 김종규의 건축 양식은 그해 대부분의 건축상을 수상했을 만큼 유명하다.주차시설 10여 대 주차 가능이용시간 월-금 10:00~6:30 토요일 10:30~6:00휴무일 매주 일요일, 공휴일부대시설 주차장관리기관 유명분관광팁 김종규 건축의 틈새 찾기 : 건축가 김종규는 노출 콘크리트와 코르텐강 소재를 활용해 카이스 갤러리를 설계했다. 2001년 서울시건축상과 엄덕문건축상을 수상하는 등 건축 자체로도 서울의 명물이다. 독특한 ´L´자의 지형 활용은 물론 공간과 공간의 틈새가 흥미로운 건축물이다. cArt cafe와 MUVI를 잇는 좁은 코르텐강 통로, 필로티 끝자락에 보이는 작은 화단, 주차장 입구 위에 자리한 cArt cafe의 야외 테이블 등 공간의 숨은 ‘그림’은 카이스 갤러리만의 매력이다. 청담미술제
주변뉴스
< 1/2 >
주변포토
< 1/2 >
동종 정보 [내위치에서 7.3km]
실시간 관심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