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30
  • 언어선택
삼일로 창고극장
+
  • 02-319-8021
1234
    현지어
  • 삼일로 창고극장
  • samilro changgogeukjang
    분류
  • 전시/극장 > 극장
    주소
  • 서울 중구 저동1가 41445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1.6km
명동에서 만나는 소극장 서울 명동성당 뒤 언덕배기를 올라가다 보면 파란2층집에 삼일로 창고극장이 자리하고 있다. 대학로가아닌 명동에 소극장이 있다는 사실이 이채롭다. 하지만알고 보면 이 작은 삼일로 창고극장이 1970년대와 80년대이름깨나 날린 곳이다. 1975년 개관한 삼일로 창고극장은 소극장 문화의효시라 할 수 있다. 또한 수많은 연극인들의 혼이 깃든곳이기도 하다. 실험 극장 운동을 폈던 극단‘에제또’의 방태수 대표를 비롯해 이원경, 강영걸,오태석 등의 원로 연출가와 故 추송웅, 박정자, 윤여정,윤석화 등 수많은 배우들이 거쳐간 곳으로 한국 공연예술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명동에 있던국립극장이 장충동으로 이전하고 대학로에 소극장들이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창고극장은 변두리소극장으로 내몰리는 신세가 되었다. 폐관과 재개관을거듭하며 굴곡 많은 역사를 써왔지만 이곳을 사랑하고추억하는 사람들 덕분에 계속해서 무대에 연극을올리고 있다. 삼일로 극장에서 추억을 만들다 삼일로 창고극장은 개관 초기부터 윤조병의 작품<건널목 사람들>과 같은 비정통 무대 예술 작품을 주로선보였다. 국내 관객에게 사이코드라마를 소개한최초의 극장이기도 하고, 지난 2004년 재개관 기념 공연<사랑하며 반항하며>를 시작으로 실험적인 작품이지속적으로 무대에 오르는 등 의미 있는 시도를 해오고있다. 2005년 개관 30주년을 맞아 리모델링한 후 새로운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100석이 채 안 됐던공연장 객석을 150석으로 늘리고 2층을 새로 올려갤러리와 음악 제작실로 꾸몄다. 또 공연이 없는 낮시간에는 공연장에서 독립 영화를 상영하는 등콘서트와 영화, 미술, 연극, 소규모 뮤지컬 등 모든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문화 공간으로 만들었다. 매달여러 가지 행사와 다양한 장르의 상영물을 볼 수 있는삼일로 창고극장에서 즐겁고 독특한 추억을 만드는것도 좋을 듯하다. * 갤러리의 전시 풍경* 삼일로 창고극장의 역사를 짐작할 수 있는 옛날 사진들* 대기실의 재미난 가구들이 눈길을 끈다.* 삼일로 창고극장의 내부 의자는 배우 박정자와 꽃봉지회에서 기증했다.* 아기자기한 극장 매표소 앞 풍경들* 삼일로 창고극장 입구는 어느 한적한 주택가의 골목을 떠올린다.* 명동에 위치한 삼일로 창고극장의 정겨운 외관* 극장 내부의 탁자가 독특한 아우라를 드러낸다.* 갤러리를 겸한 관객 대기실 풍경독립 영화 | 소극장 | 삼일로 창고극장 |공간개요 을지로2가와 명동을 가르는 거리 삼일로의 이름을 딴 소극장으로 1975년 개관했다. 1970년대 초 극단 ‘에저또’를 이끌며 소극장 운동을 펼친 연출가 방태수 씨가 1975년 봄 허름한 건물을 사들여 극장을 만들었다. 지금은 삼일로 창고극장이란 간판을 걸고 다양한 공연을 올리고 있다.이용시간 공연에 따라 차이가 있음휴무일 공연에 따라 차이가 있음부대시설 120석의 관람석관광팁 갤러리 & 카페 전천후 활용 2005년 리모델링 후 2층에 갤러리와 카페가 새로 둥지를 틀었다. 전시가 있을 때는 갤러리로, 전시가 없을 때는 카페로 사용한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커피는 매우 저렴하다. 소란스럽지 않은 분위기와 아담한 규모가 삼일로 창고극장과 잘 어울린다. 1년에 한번 독립영화제 독립 영화와 다큐멘터리 감상 삼일로 창고극장에서는 독립 영화와 다큐멘터리도 감상할 수 있다. 매년 열리는 독립 영화 페스티벌에도 참여하는 등 독립 영화에 대한 삼일로 창고극장의 관심은 남다르다. 사람 많고 복잡한 극장에서 벗어나 조용히 영화에 집중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보자.
주변뉴스
< 1/2 >
주변포토
< 1/2 >
동종 정보 [내위치에서 1.6km]
실시간 관심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