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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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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885-5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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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낙성대 공원
  • nakseongdae gongwin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서울 관악구 봉천동 228 (낙성대로 77)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9.5km
별이 떨어진 자리, 낙성대(落星垈) 낙성대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호로 고려 시대 명장 강감찬 장군이 태어날 때 큰 별이 떨어졌다고 하여 '낙성대'로 이름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낙성대공원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적인 낙성대를 보존하고 명장 강감찬 장군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공원으로 들어서면 먼저 강감찬 장군의 기마 청동상이 나타난다. 말을 탄 채 칼을 빼들고 앞으로 돌진하는 형상을 하고 있어 명장의 기상이 절로 느껴지는데, 그와 대조적으로 동상 주변에서 배드민턴을 치는 시민들의 모습이 정겹다. 공원 안에는 강감찬 장군을 모시는 사당인 안국사(安國寺)가 있다. 안국사의 안국문(외삼문)에 들어서면 삼층석탑, 내삼문, 고려강감찬장군사적비 그리고 본 건물인 사당이 보인다. '강감찬낙성대’라는 글씨가 새겨진 삼층석탑은 낙성대에서 옮겨놓은 것이다. 원래 석탑이 있던 자리인 낙성대유지(落星垈遺址)는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3호로 지정됐다. 사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이뤄졌는데 강감찬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해마다 10월이면 공원에서 낙성대인헌제를 열어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린다. 3km가 넘는 긴 산책로 낙성대공원은 자작나무, 소나무, 참나무, 사시나무, 전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공원 산책로는 그 길이가 총 3km에 달한다. 따가운 햇살이 우거진 나무 사이로 비치는 모습이 신비로울 뿐만 아니라 선선한 바람이 불 때면 한낮의 더위도 잊고 근심 걱정도 사라지는 듯하다. 공원을 꼼꼼히 돌아보려면 대략 2시간이 소요되는데,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에는 낙성대 숲 속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낙성대 숲에 대한 생태를 공부하면서 여유롭고 한적한 자연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다. 공원에 있는 연못은 분수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낸다. 또 야외 놀이마당, 야외 예식장도 있어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낙성대공원에서 관악산 연주대(戀主坮)에 이르는 등산로는 산악인들 사이에 입소문난 인기 등산 코스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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