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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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로데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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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3443-6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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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압구정 로데오거리
  • apgujeong rodeogeori
    분류
  • 미용/패션/쇼핑 > 백화점/쇼핑센터
    주소
  • 서울 강남구 신사동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6.7km
해외 유명브랜드에서 보세 매장까지 '압구정(狎鷗亭)'은 조선조 세조 때 권신 한명회가 지은 정자다. 세상일을 잊기 위해 강가의 갈매기를 벗삼아 지내겠다는 뜻이다. 그의 호이기도 하다. 돗단배가 떠있는 동호와 강북의 원근 풍경, 그리고 닥나무가 무성한 저자도 등이 펼쳐져 있어 한 폭의 그림 같았다고 한다. 21세기, 압구정은 화려한 패션거리로 거듭났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느껴 볼 수 있는 곳이 되었다. 그 트랜드의 중심이 바로 압구정로데오 거리다. 압구정 로데오거리는 90년대 초 미국 베벌리힐즈의 패션스트리트인 '로데오 드라이브'를 표방했다. 당시 기존 질서나 가치로부터 탈피하려는 신세대들이 모여 만든 문화의 거리이기도 하다. 갤러리백화점 길 건너 로데오 거리 입구에는 상징탑이 세워져 있다. 문화의 시작과 도약을 형상화한 탑이다. 탑을 지나 골목으로 들어서면 국내 브랜드를 비롯해 해외 직수입 디자이너 브랜드 매장이 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 게스, 리바이스 등 유명 브랜드 제품과 아기자기한 보세의류 매장들이 어울려 있다. 1만 원짜리 티셔츠에서 1십만 원이 넘는 디자이너 브랜드 티셔츠까지 선택의 폭도 다양하다. 액세서리와 신발 매장도 다양하다. 수제화의 명가 씸, 독특한 디자인으로 입소문난 크록스 등 해외 수입 및 디자이너 브랜드를 접할 수 있다. 40여 개에 달하는 멀티숍 및 보세매장들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골목에는 카페와 레스토랑, 칵테일 바 등이 있어 늦은 밤에도 로데오거리에는 젊음이 넘쳐난다.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꼭 둘러볼 곳 1.노리마켓 내로라하는 패션피플들이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자신들의 물건을 직접 판매하는 벼룩시장이다. [자세히 보기] 2. 패션피플들이 사랑한 아울렛, 바네사브루노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아울렛 매장이다. 매년 2월과 6월, 미디어 협찬으로 나갔던 제품을 50~70% 세일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바네사 특유의 클래식하면서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들이 가득하고 의류와 함께 액세서리도 판매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잇(it)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어 패션피플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곳이다. (02-542-5402) 3. 한국의 멋과 맛, 무이무이 '둘도없다'는 유일무이에서 따온 이름이 재미난 다이닝 카페다. 압구정 시네시티 골목 안쪽에 자리하고 있다. 1층은 카페, 2층은 테라스 포장마차다. 판매하는 요리들도 각 층에 따라 콘셉트가 다르다. 1층은 리조또, 스파게티 등 이탈리아 요리 중심이다. 2층은 된장 비빔밥, 쌀떡앙고춘권튀김 등 소주와 어울리는 소박한 음식들이 주를 이룬다. 한옥에서 모티브를 얻은 자연스러운 인테리어 역시 눈길을 끄는데 공간에 어울리는 작가들의 작품도 배치했다. 무이무이는 과하지 않으면서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02-515-3981~2 4.영화 관람과 식사를 한꺼번에 '온프라이데이' 레스토랑과 전시가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 멀티플레이스. 새하얀 벽과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매달 15일 새롭게 전시되는 작품과 하얀 벽을 이용해 고전 영화 필름을 상영하고 있다. 온 프라이데이에서 맛볼 수 있는 요리는 캐주얼한 이탈리안 가정식. 이탈리아에서 2년간 요리 공부를 한 셰프이자 공동 대표 강경모 씨가 주방을 책임지고 있다. 특별한 날 혹은 주말을 앞둔 금요일 밤, 일상에서 벗어나 가벼운 마음으로 황홀한 파티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다. (문의 02-512-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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