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하야트 호텔 정문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라쿠치나는 1990년에 오픈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5개의 파트로 나눠진 주방에서 각 파트를 대표하는 주방장들이 엄선한 메뉴가 제공되며, 주 메뉴로는 바닷가재 스파게티와 지중해식 해물모둠 스파게티, 양갈비 숯불 구이 등이 있다. 레스토랑 지하에 700병의 와인을 소장한 초대형 와인 셀러가 있어 각국의 유명한 와인을 즐길 수 있으며, 소믈리에와 함께 와인을 고르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또 8~14명 정도 수용가능한 프라이빗 룸이 2개 마련되어 있고, 25명 정도의 소연회를 열 수 있는 테라스 등이 있어 모임장소로도 좋다. 밤이면 테라스쪽 테이블에서는 남산타워의 야경을 감상하며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연인과의 데이트로도 적합한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