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자유의 집은 1998년 7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우리측 지역에 건립됐다. 자유의 집은 건물 중앙에 투명한 지붕을 가진 4층 건물로써 남북연락사무소와 남북적십자연락사무소가 설치되어 남북간의 연락업무를 수행하는 건물로 쓰여지며, 각종 남북회담 및 접촉, 교류시 이를 지원하는 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유엔군과 한국군이 공동으로 경비하는 '자유의 집' 은 여권을 소지한 외국관광객은 견학이 가능하며, 그 외의 한국 국민과 외국인은 따로 소정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