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일본을 대표하는 국제공항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지만, 국제선 기능은 1978년 개항된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이전 되었고, 이 공항은 국내선 노선을 위주로 운영해왔다. 그러나 이는 일본 타 지역에서 국제선 노선의 환승에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점이 발생하여, 일본 당국은 최근 이 공항의 확장을 통해 이 공항에도 상당수의 국제선 기능을 추가하기로 하였다. 2009년 현재 하네다 국제공항은 한 해 동안 6,190만 명이 이용하여, 세계에서 5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공항이었으며, 최근 국제선 기능의 확대로 이용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공항과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 사이는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항공 노선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