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웅산근린공원은 서울시 개봉동 일대와 오류동에 인접한 개웅마을의 지형이 움푹 들어간 관계로 난리때마다 총탄이 개웃개웃 피해가서 개웅마을이라 불렀고 산 이름도 붙여졌다 한다. 서울시의 오류동과 개봉동 경계에 위치하고 능선이 세방향으로 뻗어 내려 삼각형 모양을 이루고 있는 산으로서 산 전체가 단풍나무,아카시아,소나무,참나무 등 다양한 식생이 잘 보존된 전형적인 자연상태의 공원이다.
연간 100,000여명의 시민들이 개웅산을 이용하고 있으며 등산로 주변에 약수터와 배드민턴장, 체력단련장, 의자 휴게시설과 철봉,허리돌리기 등 운동기구가 등산로 곳곳에 설치되어 많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매년 이용시민의 수가 늘어나는 추세로 2006년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