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젤리제 거리(avenue des Champs-Élysées, /ʃɑ̃zelize/ 듣기 )는 프랑스 파리 시의 2km 길이의 길이다. 동쪽의 콩코르드 광장 오벨리스크에서 서쪽의 샤를 드골 광장 에투알 개선문까지이다. 피에르 드라노에가 이 거리의 이름을 바탕으로 Aux-Champs-Elysees란 노래를 작곡하였다. 샹젤레제란 이름은 엘리시온 들판(Elysian Field)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 들판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행복한 영혼이 죽은 후에 가는 곳이라고 믿던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