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2년 사방 150m 규모로 개설된 유서 깊은 묘지로, 이 중 70여 개의 묘는 예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 에비타(Evita) 무덤이 있는 레콜레타는 아르헨티나 유명인사의 가족 묘지로서 조그만
대리석 묘원에는 누대의 유골이 함께하고 있다. 에비타(Evita)의 무덤을 찾기가 쉽지 않고
규모 또한 크지 않아 막상 도착하면 실망하기 쉽다.
- 에비타로 불린 마리아 에바 두아르테 데 페론 영부인은 사생아로 태어나 불행한 소녀
시절을 보냈지만 여배우가 되고 대통령의 영부인이 되었다. 빼어난 미모와 영화 같은
인생 편력으로 인기가 높았지만 33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