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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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츠담 한인구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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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Potsdam koreanischen Verein
  • Potsdam Korean Club
    분류
  • 여행/오락 > 역사유적
    주소
  • 유럽 독일 독일 Zeppelinstraße 189, Potsdam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8,154.6km
포츠담시에 거주했던 한인들이 조직한 포츠담 한인구락부가 활동했던 곳 ... ‘포츠담 한인구락부’는 베를린 외곽의 포츠담시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독립운동 단체이다. 포츠담 한인구락부에 대해 일제의 자료에서는 “표면상 이들의 친목기관이라고 칭하고 있지만, 동 구락부는 능히 포츠담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일작년 대진재 때 제국(帝國)에 대한 재독 한인 활동의 책원지가 포츠담이었다. 이 구락부는 일종의 기밀정사(機密政社)”라고 하고 있다. 또 다른 일제의 정보자료에 의하면 포츠담시에는 “조선인이 경영하는 조선식 요리점이 있어 부근 조선학생들이 토요일, 일요일 등에 그곳에서 회담을 하여 거의 조선인학생구락부와 같이 보였다”고 한다.
포츠담 한인구락부는 일본에서 관동대지진이 발생하였을 때 일제의 만행을 세계 각국에 널리 알릴 목적으로 1923년 10월 26일 베를린에서 ‘재독한인대회’를 개최하였는데, 주동적인 역할을 수행한 단체가 포츠담의 한인구락부였다. 포츠담 한인구락부는 한국식당에 모인 한인학생들이 주요한 멤버가 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일제의 또 다른 자료에 따르면 포츠담 한인구락부에서는 1925년 8월 2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이곳에서 국치기념식을 거행하였는데, 이 행사에는 재독 한인 7명이 참석하였으며, 이극로가 감상을 말하였다고 한다.
포츠담 한인구락부가 있었던 'Alte Luisen str'라는 거리명은 독일 통일 이후 'Zeppelin stra'로 변경되었다. 현재 그 거리명과 주소가 없어져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불가능하다. 거리의 모양으로 보았을 때 ‘여성의 집(Autonomes Frauenzentrum Potsdame.V.)’건물 자리 주변의 공터가 포츠담 한인구락부의 건물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여성의 집’의 현재 주소는 제플린 슈트라세(Zeppelin stra) 189번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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