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곰장어는 1986년 12월 24일 개업하였지만 지금까지 120여년의 전통을 가지고 할아버지, 아버지의 대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120여년전에는 곰장어를 잡는 것이 주목적이었기때문에 집에서 호롱불을 밝혀 밤새도록 곰장어 껍질을 벗겨 자갈치 시장이나 구 부산 시청자리(미나까이)에 (그 당시엔 열차도 없어 머리에 이고) 가서 팔고, 올때는 미끼(고기밥)로 고등어 창자나 고기내장을 사가지고 와서 돛단배(풍선)을 타고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았습니다. 못 먹고, 못 살때 일반 서민은 아주 싼 고기인 곰장어로 끼니를 때웠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곰장어가 인체에 좋다하여 많은 사람이 찾고 있습니다.



기장곰장어 향토음식점은 20년째 곰장어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상호(기장곰장어)와 업태 종목(곰장어 "생"솔잎구이외 4종)은 특허등기도 되어 있습니다. 곰장어만을 전문으로 다양한 음식을 연구, 개발하여 기장곰장어 전통 음식점으로 대를 이어 나갈 것입니다.



기장곰장어 대표인 김영근씨는 2007년 3월 7일 사단법인 대한명인 문화예술 교류회장으로부터 곰장어요리부문 대한명인(제07-154호)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2000년 9월 6일 국가에서 시행한 2000년 음식부문 신지식인으로 (제2000-2469호) 부산에서는 제1호로 선정되었습니다. 기장곰장어는 부산광역시 전통음식으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시 향토음식점 제 8호로 지정, 부산지방 법원등기 910호(기장곰장어), 부산 지방국세청 향토음식점 제 96호로 지정, 기장군 모범음식점 제58호로 지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