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력 있는 인도 상인 집안인 사순가의 3형제가 홍콩의 주요 유대교 회당인 오엘리 시나고그 건립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사순가 3형제(제이콥, 에드워드, 메이어)가 기부한 땅에 1902년 오엘리 시나고그가 세워졌고, 시나고그의 이름도 그들의 어머니 이름을 따서 지었다.
시나고그 건물은 동방 유대교 양식으로 지어져, 2층으로 되어 있으며 여성 사제들을 위한 2층의 발코니도 갖추고 있다. 1998년에는 시나고그에 대한 유네스코 복원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 현재는 1급 사적으로 보호되고 있다.
옛 홍콩 유대 신자 연합회 건물을 개조한 유대인 자치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정통 유대교 회당인 Ohel Leah 공회당은 홍콩 유대인 공동체의 사회, 문화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곳이다.
유대교도들은 1840년대부터 홍콩에 정착했으며 전세계 다양한 사람들로 이뤄져 있다.


Source: http://www.discoverhongkong.com/kr/see-do/culture-heritage/other-places-of-worship/ohel-leah-synagogue.jsp#ixzz43XHr9n9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