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원(금소원)은 소비자를 위한 투명한 금융시장 환경조성, 금융소비자 권리보호, 금융 피해구제, 예방 · 교육 등을 목적으로 출범한 소비자단체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허가받은 비영리법인이다. 2012년 7월 설립되었다. 2013년 4월 금융월간지 <컨슈머퍼스트>를 창간하고, 6월 사고보상지원본부 및 지역보상센터를 출범시켰으며, 9월에는 동양증권 피해자 신고 및 상담 센터를 최초로 개설했다. 2014년 6월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소비자단체로 등록했다. 2015년 8월 롯데그룹의 형제간 경영권 분쟁 사태를 계기로 금융소비자원은 롯데그룹 80여 개 계열사 제품에 대한 '롯데 불매운동' 온라인 서명 및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금융소비자원의 실천 목표는 금융소비자의 권익증진, 금융약자 지원, 금융시장 감시와 균형, 금융교육과 금융정보 제공, 금융사와 소비자 및 금융 당국 간의 소통과 조정, 금융 선택권 증진, 금융정책 제안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 금융교육, 조사 · 연구, 서적 출판 및 정기간행물 <월간 컨슈머퍼스트> 발행, 금융 소외 계층 및 금융피해자 법률지원, 금융피해 상담 및 민원, 분쟁조정, 피해구제 사업 등을 한다. 인천, 경기, 충청, 부산, 대구, 광주 등지에 지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