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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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멜라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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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 462 326 07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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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Sümela Manastırı
  • Sumela Monastery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유럽 터키 터키 Altındere Mahallesi, Altındere Vadisi, 61750 Maçka/Trabzon,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7,206.9km
흑해여행의 백미라는 수멜라 수도원. 수도원은 깎아지른 듯한 암벽 속에 조용히 그 자태를 드러내고 있었다. 수멜라 수도원은 지금으로부터 약 1500년 전에 세워 졌는데 주변공간과 더없이 잘 어우러진 하나의 예술품이다. 대 예배당 앞에는 많은 프레스코 성화가 그려져 있다. 보존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았다. 예배당을 따라 들어가 본다. 자연석을 이용한 천정에는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의 어마어마한 성화가 빈틈없이 그려져 있다. 당시 수도사들은 암벽의 가장 깊은 곳에 성당을 짓고 역사에 길이 남을 프레스코화를 남겼다. 그들은 이 산속에서 저 아름답고 신성한 성화를 그리며 무엇을 염원했을까? 성화들은 복원이 불가능할 정도로 훼손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살아있는 듯한 묘사와 아름다운 색채의 성화들이 발길을 붙잡는다. 수많은 전란 속에서 이나마 지켜진 것이 다행이라고 혼자 위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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