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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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만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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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1 6 711 6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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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متحف عجمان
  • Ajman Museum
    분류
  • 전시/극장 > 박물관
    주소
  • 아시아 아랍에미리트 아랍에미리트 Al Bustan - Ajman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6,756.2km
수메르 시대, 페르시아 만의 교역 중심지였던 일곱 개의 토후국. 두바이를 비롯해 아부다비, 아지만, 푸자이라 등 일곱 개의 토후국들은 1971년 아랍에미레이트라는 연합국을 결성했다. 이슬람 문화권인 아랍에미레이트는 여러 부족으로 구성된 주민들이 군주를 중심으로 한 가부장제 체제로 전통적인 생활양식을 이어왔다. 과거의 생활상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덕에, 현대적인 두바이의 옛 모습이 쉽게 이해가 됐다. 왕권 국가인 아랍 에미리트는 일찍이 ‘두바이의 CEO’라 불렸던 셰이크 라시드 전 국왕을 중심으로, 두바이를 물류, 산업, 관광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다. 그가 작고한 후, 장남인 셰이크 마크툼, 그리고 현재의 셰이크 모하메드로 왕위가 이어지면서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했다. “이 집은 1894년에서 1906년까지 두바이를 지배했던 셰이크 마크툼 빌 하샤르 시대에 지어졌습니다. 그는 두바이의 지리적 위치를 고려해서 이 건물을 건축할 장소를 선택했고 정치를 할 때에도 두바이의 수출과 수입을 고려해서 모든 정책안을 결정했습니다.“ 불과 30년 전만 해도 작은 어촌에 불과했던 두바이. 90%이상이 사막으로 이루어진 불모지는 검은 황금, 석유의 발견으로 나라의 운명이 바뀌었다. 그러나 두바이는 안이한 유혹을 떨쳐버리고 ‘탈석유 경제 구조를 만들자’는 정책을 펼쳐, 오늘날, 실패를 제외한 모든 것이 가능한 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