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곡사는 난징시 동쪽 교외 자금산 남동쪽 비탈 아래 불사로, 중산릉에서 동쪽으로 약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1983년 한족 지역 불교 전국 중점 사찰로 지정되었다

영곡사는 원래 남조 양무제가 숭보지선사를 위해 지은 '개선정사(开善正。)'로, 자금산 독룡부의 주봉 남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감 13년(514년)에 건립되었다. 당나라 건부년엔 '보공원(寶公院)'으로, 북송태평흥국 5년(980년)에는 '태평흥국사(太平興國寺)'로 개칭하였다. 명태조 주원장은 이곳에 명효릉을 축조하고, 홍무 14년(1381년)에 원사를 영곡사현지로 이전하여 '영곡선사'라고 명명하였다. 당시 영곡사는 규모가 500여 묘로 대지가 컸으나, 건물의 대부분이 청조 함풍동치 연간 청군과 태평군의 화병으로 인해서, 동치년에 사원이 재건되었지만, 규모는 예전 같지 않았다. 1928년 국민 정부는 영곡사 터에 국민혁명군 전몰장병 묘역을 세웠고, 원 영곡사는 동쪽 동치 6년에 지은 용신묘(1)로 이전하였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된 후, 이 일대는 "영곡공원"으로 바뀌었다.

영곡사는 명홍무 14년에 지어진 벽돌로 쌓은 무량전 그리고 영곡탑과 삼절비 등의 명소가 있고, 현장기념당에서 현장을 봉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