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3년에 건립된 성 조지 요새는 동인도 회사의 최초 성채로, 카마라자르(Kamarajar) 도로에 자리잡고 있다. 6미터 높이의 두터운 성벽을 갖춘 건물은, 현재는 사무국과 입법부가 같이 사용하고 있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1966년에 세워진 것으로 17세기 영국군 건축물을 옆볼수 있는 훌륭한 샘플이 되고 있다.

건축물의 앞에 돋보이는 46미터 높이의 깃대로 인도에서 가장 높은 깃대이다. 깃대는 실제로 17세기 난파선에서 인양된 돛을 가져다 사용하였다고 한다. 요새박물관은 라지시대의 기록이 되는 주요 유적을 전시하고 있다. 요새내에는 1678년부터 1680년에 세워진 것으로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영국 국교회인 성메리 교회(St. Mary's Church)이 보존되어 있다. 또한 오래된 역사를 지닌 영국 건축물이 있어, 당시의 건축양식 및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이곳의 방문 최적기는 일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