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만나는 싱그러운 자연, 인사동 전통 찻집..
전통과 현대, 신구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곳으로 대학로와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의 중심지이다.

전통찻집과 골동품점, 화랑, 고미술품점이 자리잡고 있는 인사동은 도심속에서 전통문화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며 외국인들에게도 한국적인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일요일은 차 없는 거리 지정, 여러 가지 행사와 문화 장터개설 등 각종 문화행사가 많이 열리고 있어 젊은층 중심의 문화의 거리가 되고 있다.
이러한 문화거리에서의 전통 차 한잔이 주는 여유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느끼기 어렵다. 전통찻집은 야외나 고즈넉한 장소를 찾아가 여유를 찾을 시간이 없는 사람들의 안식처가 되어준다. 친한 벗을 만날 때나 잠시 여유를 찾고 싶을 때 도심 속의 전통찻집이 톡톡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한 전통찻집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면서도 전통문화를 보급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찾기에 좋은 관광장소이기도 하며 쉼터의 역할도 한다.

전통과 문화가 숨쉬고 있는 인사동거리에서는 차 한잔으로 우리의 옛문화와 옛정취를 한껏 누려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