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지정 전용제품 조인식 열려












연변 도문시에서 생산된 광천수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10일 국가올림픽 체육중심은 청청음용수유한공사(淸淸飮用水有限公司)와 베이징 올림픽 지정 전용제품 조인식을 연길 국제호텔에서 가졌다.



이번에 베이징 올림픽 전용제품으로 선정된 ‘창바이성수(長白聖水)’ 광천수는 연변 도문시의 수질이 좋은 물을 이용해 생산되기에 광물질, 미량원소 함량이 풍부하고 맛이 좋다.



국가 올림픽 체육중심 멍시취안(蒙希全) 주임은 “베이징 올림픽은 세계가 주목하는 대회인 만큼 음료수 선정에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며 창바이성수는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광물질, 미량원소 함량이 풍부해 올림픽 지정 음료로 선정되기에 손색이 없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청청음용수유한공사의 한 관계자는 “회사 및 연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며 최고 질량의 물을 납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도문시에 위치한 청청음용수유한공사는 2003년에 설립되어 첨단기술을 이용한 ‘건강 음료수, 녹색 음료수’ 만들기에 앞장서 왔으며, 중국은 물론 해외에도 수출되고 있다. [온바오 연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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