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ㅣ 한태민 기자] 신장(新疆)자치구 주택단지에서 무차별 칼부림 테러가 발생해 8명이 사망했다.

신장자치구 허톈(和田)지방정부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4일 저녁 7시 20분, 피산현(皮山县) 모 주택단지에 폭도 3명이 침입해 일반 주민들을 상대로 무차별 흉기난동을 벌였다"며 "관할 경찰이 즉각 출동해 폭도 3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관련 부문에 따르면 당시 흉기 난동으로 주민 10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5명은 상태가 악화돼 결국 숨졌고 나머지 5명 역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해당 지역은 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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