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ㅣ 한태민 기자] 전세계에서 판매되는 크리스마스 상품의 60%는 저장성(浙江省) 이우시(义乌市)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소식넷(参考消息网)은 외신 보도를 인용해 "크리스마스 이브날 약 1천개에 달하는 크리스마스 상품이 이우시에서 해외로 배송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품들 대다수는 산타클로스와 트리 장식에 쓰이는 LED 전등이다. 이우 시내 공장은 전세계에서 요구하는 수요에 맞추기 윟 수개월간 모든 인력을 동원해 관련 상품을 생산한다.

외신은 "이우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오로지 중국 로컬 시장만을 위해 생산되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우시의 도매시장은 전세계 최대 일용품 운수 중심지이기도 하다"며 "이곳에는 없는게 없어 최대 8천명에 달하는 해외 바이어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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