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춘추항공




중국 대표 저가항공사인 춘추항공(春秋航空)이 오는 9월 23일부터 인천과 상하이, 스자좡(石家庄)을 잇는 국제노선을 운항한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춘추항공은 9월 23일부터 상하이 푸둥(浦东)국제공항과 서울을 왕복 운항하는 항공편 9C8559/60을 운항한다.



매주 화, 목, 금, 일 4회 운항되며 운항시간은 상하이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후 2시 10분에 푸둥공항을 이륙해 한국시간으로 간오후 4시 5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며 인천에서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 55분에 출발해 상하이 시간으로 오후 6시 55분에 도착하게 된다.



춘추항공 관계자는 "상하이-서울을 잇는 항공노선 개통은 춘추항공의 오랜 목표였다"며 "이번 노선 개통으로 한중일 3개주요 도시를 잇는 항공편을 운항하게 됐으며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한중일 3개국과 타이완(台湾) 등 지역을 여행할 수있게 됐다"고 밝혔다.



춘추항공의 인천 노선 취항이 첫 한국노선은 아니다. 지난해 7월부터 상하이-제주 노선을 취항해 운항해왔다.



인천-상하이 노선 외에 인천-스자좡 항공편인 9C8789/90도 같은날 운항을 시작한다. 매주 화, 토요일 2회 운항되며 중국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 55분에 스자좡 공항을 출발해 한국 시간으로 오후 6시 40분에 인천에 도착하게 되며 인천에서는 한국시간으로 저녁 7시 40분에 이륙해 중국 현지시간으로 저녁 8시 45분에 도착하게 된다.



춘추항공은 스자좡 지방정부 및 현지 공항과 협력해 스자좡-홍콩, 타이베이(台北) 노선도 추가로 취항한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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