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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마식령 스키장에서 1박 2일간 진행된 남북 스키선수들의 공동 훈련.

남측 선수가 힘차게 시작을 끊자 뒤이어 북측 선수들도 능숙한 솜씨로 슬로프를 내려옵니다.

첫날 자유 스키를 타며 첫 인사를 나눈 남북 스키 선수들은 둘쨋날 본격적인 공동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임승현 / 남측 선수] "북측 선수들과 함께 스키를 같이 탄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새로운 경험인 것 같고. 되게 느낌이 묘했어요. 신기하고…"

훈련이 끝나자 남북 선수 단장들이 양측 선수들에게 꽃을 전달합니다.

[리항준 / 북한 체육성 국장] "축하합니다!"

훈련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했습니다.

남북 선수 모두 함께 훈련을 할 수 있었다는 데 큰 의미를 뒀습니다.

통일이 돼 같이 세계무대에 서고 싶단 희망도 나타냈습니다.

[김청송 / 북측 선수] "같은 선수로서 다른 소감은 없습니다. 하루 빨리 통일돼서 남측 선수들과 세계 패권을 함께 쥐고 싶습니다."

단일팀 구성없이 진행된 남북의 첫 공동훈련,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 남북간 교류의 첫 단추를 뀄습니다.

[남북 선수단] "우리는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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