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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앞으로 어떤 형태로 발전하게 될까?…세계적인 로봇 공학자 '데니...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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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Hong: My 7 species of robot
■ 데니스 홍 / 미국 UCLA 기계공학과 교수·로멜라 로봇연구소 소장·'과학을 뒤흔드는 젊은 천재 10인' 선정

[앵커]
'과학계를 뒤흔든 젊은 천재 10인', '달 착륙에 버금가는 성과를 이룬 과학자'

듣기만 해도 감탄할 만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분이죠.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친근한 로봇 박사님이기도 한 분입니다.

오늘 [탐구인] 시간에는 세계 로봇 공학계의 리더, UCLA 데니스 홍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앵커]
지금 뭐라고 이야기하신 건가요?

[인터뷰]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앵커]
로봇 박사님이어서 로봇이 이야기하는 줄 알았어요.

[인터뷰]
사실 전 데니스 홍이고, 로봇이에요. 농담입니다.

[앵커]
세계적인 과학자이시고, 로봇 박사이고 여러 가지 연구하셨는데, 그중에서 재난구조용 로봇, 시각장애인을 위한 운전 보조시스템, 이런 것도 개발하셨습니다. 최근에도 개발하고 계신 게 있으신가요?

[인터뷰]
굉장히 많은 걸 하는데요. 사실 저를 알고 계시는 일반 대중분들은 제가 휴머노이드 로봇, 인간형 로봇을 개발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을 거예요.

그런데 제가 제일 처음에 로봇 연구를 시작한 게 자율주행 자동차, 그러니까 무인자동차로 시작했습니다. '2007년 DARPA Urban Challenge'라고 그때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가장 어렵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무인 자동차 대회가 있었어요.

[앵커]
2007년도에요?

[인터뷰]
네, 11년 전이죠. 저희가 전 세계에서 3등을 해서 자율주행차를 세계에서 3번째로 성공했다고 인정받기도 했고요.

자율주행차 연구를 하다 보니까 뜨잖아요, 이 분야가, 그러면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오면 재미가 없어져요, 그러니까 다른 걸 합니다.

[앵커]
아, 이제 그 분야는 떠나셨어요?

[인터뷰]
그래서 자율주행차를 하다가 자율주행차 기술을 사용해서 자율주행차가 아니고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직접 운전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 자동차를 성공시킵니다.

그런데 그 자동차는 운전에 관한 것도 아니고 자동차에 관한 것도 아닌데, 사람과 컴퓨터가 어떻게 소통하는가에 대한 인터페이스에 관한 연구였거든요.

그런데 또 뜨니까 재미없어져요, 그다음에는 생체 모방형 로봇, 아메바 로봇, 다리 세 개 달린 로봇, 새로운 방식으로 이동하는 바퀴랑 다리가 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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