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상은 영상입니다.
VPN 설치하기 | 윈도우, 안드로이드 ☜ 클릭
지난해 중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중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는 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온라인 관광예약 사이트 씨트립(携程)이 발표한 '2016 외국 관광객 추세 보고'에 따르면 한국 관광객이 전년도보다 무려 300% 이상 증가해 가장 많았다. 한국 다음으로는 일본으로 일본 관광객도 전년보다 200% 이상 증가했다.

중국 국가여유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홍콩, 마카오, 타이완 포함)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수는 1억3천3백만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4% 가량 증가했다. 해외 관광객 수가 증가세를 보인 것은 3년만이다.

관광객 입국이 가장 많은 도시로는 상하이, 베이징, 샤먼(厦门), 광저우(广州), 청두(成都), 항저우(杭州), 칭다오(青岛), 선전(深圳), 난징(南京), 시안(西安) 순이었다. 이 중 한국, 일본, 태국 관광객의 입국 선호 도시는 상하이, 베이징, 청두 순이었으며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관광객은 광저우, 샤먼이었다.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국 도시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순이었다.

관광지는 주로 역사문화 계열의 관광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가 많은 관광지는 만리장성이었으며 이허위안(颐和园), 구궁(故宫), 병마용, 진시황릉, 와이탄(外滩) 등이었다. 이외에도 황산(黄山), 어메이산(峨眉山), 시후(西湖) 등 자연경관이 수려한 관광지도 인기가 많았다. [온바오 강희주]
관련뉴스/포토 (11)
#태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