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최고 마천루가 될
▲ [자료사진] 중국 최고 마천루가 될 '상하이타워' 조감도
 
중국 최고층 마천루가 될 '상하이타워(上海中心大厦)'가 오는 2015년 완공될 전망이다.

상하이에서 발행되는 동방조보(东方早报)는 상하이타워건설유한공사 쿵칭웨이(孔庆伟) 사장 말을 인용해 이날 상하이센터빌딩의 지하공정 공사가 모두 끝나고 지상층 건설에 들어갔으며, 현재 추세대로라면 오는 2015년에 완공될 것이라 보도했다.

상하이의 비즈니스 중심지인 루자쭈이(陆家嘴) 금융무역구역에 위치하게 될 상하이타워는 높이 632미터로 완공시 중국 최고 마천루가 된다.

18일 공사가 끝난 지하 5층 면적은 2만2천㎡로 축구장 3.2개 규모이며, 사무실과 상업용 공간이 각각 21만㎡, 5만㎡에 달한다. 상하이중심빌딩건설유한공사는 이날부터 상하이센터빌딩 임대 분양에 들어갔다.

쿵칭웨이 사장은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일주일에 1개 층이 건설돼 올해 400미터 높이까지 공사가 진행될 것이다"고 말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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