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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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룽이 자신의 웨이보에 게재한 해외매체 CNM의 사망설 보도 캡쳐 사진.




'월드스타' 청룽(成龙·성룡)이 또 한번 언론을 통해 제기된 사망설에 자신의 SNS를 통해 반박하고 나섰다.



청룽은 지난 15일 오후 3시 18분,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오늘 오후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두개의 신문을 접했다. 아~ 정말 방법이 없다"며 자신이 접한 신문기사 캡쳐 사진 2장을 게재했다. 사진 중 하나는 CNM이라는 해외 매체가 "청룽이 15일 오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내용의 기사 캡처 화면이었다.



CNM은 "청룽의 아내 린펑차오(林凤娇)에게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같은 보도는 청룽의 반박으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청룽은 전날 황샤오밍(黄晓明), 왕바오창(王宝强) 등 배우와 베이징에서 영화 프로모션 일정을 진행 중이었다.



더욱이 CNM 보도 속 아나운서는 NBC의 앵커로 지난 2월 6개월 정직 중인 인물로 사진은 합성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청룽 측은 사망설에 "비슷한 일이 예전에도 많았다"며 "이런 소식에 다시는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청룽은 지난 2013년에서 사망설에 휩싸인 적이 있다. 당시 홍콩 언론이 "청룽이 빌딩에서 추락사했다"고 보도하자, 청룽은 보도 당일 게재된 신문의 사망 날짜를 가리킨 사진을 온라인에 게재해 자신의 무사함을 알렸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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