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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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열린 우한시(武汉市) 둥후(东湖) 벚꽃축제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활짝 만개한 벚꽃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추톈도시보(楚天都市报)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우한대학, 둥후벚꽃동산 등에서 벚꽃축제가 개막한 후 첫주말을 맞아 벚꽃을 감상하기 위한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둥후벚꽃동산의 경우에는 오전 9시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광둥(广东), 허난(河南), 후난(湖南) 등 지역에서 온 단체 관광객들도 있었다. 벚꽃축제 관계자는 "이날 하루에만 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매년 벚꽃축제만 열리면 수많은 인파로 몸살을 앓는 우한대학 역시 이날 하루에만 2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우한대학 측은 "몰리는 인파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하루 최대 2만명의 관광객만 입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비록 최고 10만명이 입장했을 때보다는 인원이 적었지만 관광객들은 조용하고 질서 있게 벚꽃을 관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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