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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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장쯔이(章子怡)가 딸의 100일을 맞아 초호화 100일 잔치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장쯔이-왕펑(汪峰) 부부는 지난 10일 베이징의 5성급 호텔인 로즈우드호텔(瑰丽酒店)에서 '사랑으로 일깨우다'라는 주제로 딸의 100일 잔치를 열었다.

이날 잔치에는 류윈(刘芸), 샤오허우(稍后), 셰난(谢楠), 야오천(姚晨), 펑샤오강(冯小刚), 나잉(那英), 리젠(李健) 등 배우, 가수, 영화감독 등 중화권 톱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쯔이-왕펑 부부의 넓은 인맥을 실감케 했다.

이들이 자신의 웨이보(微薄,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보라색 풍선으로 가득한 연회장에서 빨간색 드레스를 입은 장쯔이와 턱시도를 입은 왕펑이 딸을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타이완(台湾) 언론은 장쯔이-왕펑 부부가 이날 잔치를 위해 최소 80만위안(1억4천만원)을 썼을 것이라 추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연회장에는 총 30개의 테이블이 마련됐는데, 테이블 1개당 비용은 8천888위안(157만원)이었으며 여기에 서비스비, 장식비 등을 합치면 최소 80만위안은 넘을 전망이다.

장쯔이는 지난 2013년 가수 왕펑과 첫 열애설이 불거졌고 그해 11월 왕펑이 자신의 콘서트에서 장쯔이를 향해 고백을 하며 연인 관계를 공식화했다. 지난 2월에는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왕펑의 프로포즈를 수락했고 지난해 12월 미국 LA에서 첫 딸 샤오싱싱을 출산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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