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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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바오닷컴 | 박장효 기자] 정체불명의 해커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의 국제공항 온라인 시스템을 해킹한 후, "남중국해는 중국 영해"라고 주장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9일 베트남의 대표 공항인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과 호치민 탄손냣 국제공항의 온라인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컴퓨터 스크린에 "남중국해는 중국영해"라는 문구가 나타났다.

또한 공항 방송시스템을 통해서 시끄러운 잡음과 함께 남중국해는 중국영해라는 사실을 밝히는 연설내용을 내보냈다.

이 날 국제공항의 베트남국제항공, 베트남항공 등의 컴퓨터 스크린에서도 남중국해는 중국영해라는 문구가 노출되고 시스템이 마비됨으로 인해서 공항 직원들이 직접 발권업무를 진행했다.

공항 관계자는 항공관제시스템에는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베트남 공안은 현재 관련 사안에 대해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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