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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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형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왼쪽)과 홍순만 코레일 사장이 지난 28일 서울에서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Korea.net]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들과 방문객들이 인천공항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까지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KORAIL)은 지난 28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2017년 말 강원도 원주와 강릉을 잇는 원강선을 개통, 평창역까지 고속철도 KTX(Korea Train Express)가 달린다. 이로써 올림픽 기간(2018년 2월 9일~25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약 5만 명에 이르는 선수들과 임원, 그리고 하루 약 1만 9천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방문객들을 강원도 평창까지 KTX로 약 2시간 내에 수송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코레일은 올림픽 기간 인천국제공항역, 청량리역, 상봉역 등에서 KTX 총 51회로 운행을 늘릴 계획이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국가적인 행사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코레일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사진 코레일
jiae585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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